5월 20일 부산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가 4월 29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부산 공연의 6월 12일부터 종연일인 6월 27일까지 약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멤버십 오지안 및 드림씨이터 회원은 4월 28일 오후 2시에, 티몬 회원은 4월 29일 0시부터 선예매를 할 수 있다. BC카드 결제 시 5%, <위키드> 티켓 혹은 드림씨어터 공연 티켓을 소지 시 재관람 최대 10%(관람일 이전 유료 티켓)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월 16일, 23일은 오후 2시 30분 마티네 2회 공연이 신설되어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오리지널 MD와 VIP 티켓으로 구성된 FOR GREEN(포 그린)패키지도 한정 기간 내 예매할 수 있다. 부산 공연의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티몬, 예스24,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페이북이며 자세한 예매 정보는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드디어 9년 만에 초연을 성사시킨 부산은 서울, 대구에 이어 <위키드>가 공연되는 한국의 3번째 도시다. 지역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주요 좌석이 매진되며 이례적으로 7일 연속 예매율 1위(인터파크)를 차지했다. 현재 공연 중인 서울 공연 역시 티켓 오픈이 시작된 이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공연 월간 박스오피스 1위 (공연예술통합전산망)를 차지하며 “관객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위키드”, “상상력·메시지·스케일로 뮤지컬 성공 공식 담아낸 초록 마녀” 등 ‘위키드 흥행 법칙’을 재입증했다. 반드시 경험해야 할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시즌 <위키드>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예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빠른 예매가 필요하다.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가 <라이온 킹>, <오페라의 유령>, <캣츠>에 이어 선보이는 세계적인 대작으로 지난 2019년 4월 개관 이후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작품이다. 한국 초연 전부터 뉴욕 여행 시 반드시 관람해야 할 버킷 리스트에 있었던 <위키드>는 매 시즌마다 흥행 기록을 세워왔지만 최소 4주 이상 공연이 되어야 하는 스케일로 지역 공연이 쉽지 않은 작품. 이번 부산 초연은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공연되며, 최초의 마녀 옥주현, 정선아와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손승연, 나하나 등 화제의 캐스팅으로 공연되어 관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5,000개의 그린 LED 라이트,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Defying Gravity’, ‘Popular’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했다.
옥주현, 정선아를 비롯해 손승연,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와 베테랑 배우 남경주,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이우승, 그리고 주목받는 신예 전민지, 임규형이 출연하고 있다. <위키드>는 5월 2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5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부산 공연은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좌석 거리두기 및 체온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속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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