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구역 중 최대 규모인 3구역이 19일 조합 설립을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중근 압구정3구역 조합장은 이날 강남구청이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압구정 특별계획구역 전체 6개 구역 중 1구역과 6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이 조합 설립에 성공했다.
압구정3구역의 조합 설립은 2018년 9월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3구역은 현대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로, 압구정 6개 구역 중 가장 큰 규모(4천82가구)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