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완전체로 가요계 출격을 앞둔 가운데, 세 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20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새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 예약 판매가 오늘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고 밝혔다.
`The Blowing`은 2017년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셀레브레이트)` 이후 3년 7개월 만에 하이라이트 완전체로 발표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불다` `불어오다`라는 뜻이 담긴 단어 `BLOW`에서 착안해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긴 공백기 끝에 서서히 다가온다`라는 뜻으로 `The Blowing`이라는 앨범명을 선보이게 됐다.
이에 따라 앨범은 `BREEZE(산들바람)`, `WIND(바람)`, `GUST(돌풍)`까지 바람의 종류에 따라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앨범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본 구성으로 포토카드(8종 중 랜덤 1종), 폴라로이드(8종 중 랜덤 1종), 포스트 카드, 엽서, 가사지, 접지 포스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BREEZE` 버전은 클리어포토 4종 중 1종, `WIND` 버전은 등신대 4종 중 1종, `GUST` 버전은 렌티큘러 포토 4종 중 1종을 증정한다.
앞서 스케줄러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완전체 활동의 서막을 알린 하이라이트는 오랜 기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알찬 구성이 담긴 앨범과 완성도 높은 곡으로 특별한 선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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