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등이 오는 6월 코스피200 지수 정기 변경 시 편입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코스피200 변경 종목 중 편입 확률이 높은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대한전선"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4월 기준 일 평균 시총이 보통주 상위 50위 이내로 대형주 특례 편입이 유력해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섹터 별 시가총액 비중을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편입으로 코스피200에서는 헬스케어와 자유소비재 섹터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코스피200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LG하우시스, 한일현대시멘트, JW중외제약, 빙그레, 삼양사, 태영건설 등을 꼽았다.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 정기 변경은 오는 30일 심사기준일, 5월 중 거래소의 변경 결과 공시, 6월 10일 지수 정기 변경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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