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친환경 홈앤바디케어 1위 브랜드 에코스토어(ecostore)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필(refill) 구매 문화 동참을 제안한다.
세계가 인정하는 청정 자연의 나라인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에코스토어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천 가지의 재료들 중 안전, 성능, 건강,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만을 엄격하게 선정하는 친환경 홈앤바디케어 브랜드다. 선정한 원료들은 생분해성을 지닌 식물과 광물을 기반으로 하며, 사람과 자연에게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화학물질은 첨가하지 않는 것이 철칙으로,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 7년 연속으로 지속가능한 브랜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에코스토어는 주방세제부터 세탁세제, 바디케어 제품 등 매일 사용하는 홈앤바디케어 제품들의 리필을 도와주는 `리필스테이션(Refill Station)` 운영을 통해 리필 구매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여의도 소재 더현대서울의 식품관에 16번째 `리필스테이션`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리필스테이션은 에코스토어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안해낸 세제 등 생활용품을 리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리필바다.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다시 채워 사용하는 리필은 환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호평을 받고 있다. 두터운 플라스틱 용기와 여러 비재활용 소재로 디자인되는 패키지 제품 구매를 줄일 수 있어 플라스틱 저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상에서 해시태그 #ecostorerefill를 검색해보면 전세계 소비자들이 올린 리필스테이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리필은 에코스토어 리필스테이션에서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리필 전용 용기를 구입한 후, 매장에 비치된 여러 친환경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필요한 만큼 용기에 담아 구매한 용량만큼의 가격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후 추가 리필이 필요하면, 해당 리필 용기를 가지고 가까운 리필스테이션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리필스테이션에 재사용해온 리필 용기를 반납하면 폐기도 도와준다. 반납한 용기들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리필용 대용량 용기들과 함께 깨끗이 세척한 후 `플라스틱방앗간`에 보내 새로운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플라스틱방앗간`은 풀뿌리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NGO(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환경연합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지난해 약 6개월 만에 2200명으로부터 약 800kg의 플라스틱을 모으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관계자는 "에코스토어의 모든 제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자연에서 찾은 안전한 성분을 이용하는 등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팀이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며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 만들어진다"며, "최근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적 소비와 올바른 리사이클링 문화가 큰 화두로 떠오른 만큼, 에코스토어도 리필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리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스토어의 세탁·주방 세제들은 뉴질랜드 공식 환경 인증 마크(Environmental Choice)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주방세제는 음식을 오염시키지 않는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성이나 유제품 관련 원료를 포함하지 않았다는 코셔(Kosher)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뉴질랜드에 있는 에코스토어의 탄소 중립 제조 시설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ISO9001, ISO14001, Enviromark Diamond 그리고 탄소제로(CarboNZero) 인증을 모두 받은 제조 시설이다.
에코스토어는 뉴질랜드 전역에 100개 이상의 리필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평양 연안국들에 진출해있다. 국내에서는 더현대서울 식품관을 포함해 신세계백화점 본점,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인 올가홀푸드 방이점 등 총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과 리필스테이션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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