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가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예술·전시계가 위축되고 시민들이 봄기운을 즐기기도 어려운 가운데 `위로의 시간`을 주제로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JW 아트 어워즈`의 본상 수상 작가 28명의 작품 40여 점을 지난 17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이경하 JW그룹 회장과 이성규 꿈틔움 이사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고민숙 한국장애인미술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작가와 가족 등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이번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전`이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함으로써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JW그룹은 `JW 아트 어워즈`가 단순 미술대상으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작가 육성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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