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가 남다른 팬 사랑을 뽐내며 확신의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원호는 지난해 8월, 솔로 데뷔 선공개곡 ‘루징유(Losing You)’ 발매와 동시에 해외 16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Love Synonym #1 : Right for Me)’로 해외 아이튠즈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와 오리콘까지 점령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더불어 이 앨범은 미국 포브스(Forbes)와 틴보그, 영국 데이즈드(DAZED),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필리핀 마닐라 불레틴 등 주요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원호가 ‘글로벌 대세’로 발돋움할 수 있게 날개를 달아줬다.
올해 2월 발매한 ‘러브 시노님 #2 : 라이트 포 어스(Love Synonym #2 : Right for Us)’ 역시 해외 아이튠즈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뉴 뮤지컬 익스프레스)와 미국 포브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원호가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었던 건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그만의 유니버스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 원호의 데뷔 앨범 ‘러브 시노님(Love Synonym)’은 총 2개의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인 ‘라이트 포 미(Right for Me)’는 솔로 데뷔를 앞둔 원호의 또 다른 시작을 보여줬으며, 두 번째 파트는 보다 탄탄해진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특히 이 앨범은 ‘라이트 포 어스(Right for Us)’라는 타이틀 명에 걸맞게, 무한한 애정을 보내준 팬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진심을 담은 곡 ‘위니드(WENEED)’를 수록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러브 시노님’ 시리즈는 미니앨범임에도 양질의 곡으로 8트랙이 가득 채워져 있어, 정규 앨범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원호는 ‘오픈 마인드(Open Mind)’, ‘아이 저스트(I just)’, ‘로스트 인 파라다이스(Lost In Paradise)’, ‘루징유’, ‘인털루드 : 런어웨이(Interlude : Runway)’, ‘루즈(Lose)’, ‘베스트 샷(BEST SHOT)’, ‘위니드’, ‘플래시(FLASH)’, ‘아웃트로 : 앤드(Outro : And)’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원호는 전 세계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개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원호는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창구로 만남을 지속하며 끊임없이 사랑하고, 소통하고 있다. 이런 그의 노력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응답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원호는 데뷔 이래 글로벌한 성과를 연이어 쌓으며 확신의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누구보다 팬들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원호가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기대가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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