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침향환 유사제품 활개…광동제약 법적 대응 나선다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1-04-21 09:41  

광동제약이 최근 침향환 제품의 유명세를 도용해 유사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자 법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회사와 전혀 무관한 업체와 포털 검색시 제품 키워드를 상품명으로 노출, 도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들 업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미지를 도용한 유사제품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이며, 시정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광동제약이 한방 노하우를 집약해 전통 원료인 침향과 녹용 등을 배합, 개발한 제품이다.
침향과 녹용의 배합 함량이 26%로 비교적 높은데다 배우 김영철 씨를 광고모델로 꾸준히 마케팅 중인 관계로 인지도가 높은 상태다.
매년 인지도와 매출이 급상승하자 일부 오픈마켓(Open Market) 판매업자들이 관심있는 구매자를 특정 사이트로 방문하도록 유도한 뒤 실제로는 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부당행위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측은 "광동 침향환은 오픈마켓 판매를 하지 않는 품목이며 공식 상담센터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다"며 "이외의 판매 경로는 유사 제품이거나 정상적인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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