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유사제품 활개에 법적 대응 나선다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1-04-21 15:37   수정 2021-04-21 15:37

    광동제약이 최근 침향환 제품의 유명세를 도용해 유사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자 법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동제약은 회사와 전혀 무관한 업체와 포털 검색시 제품 키워드를 상품명으로 노출, 도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들 업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미지를 도용한 유사제품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이며, 시정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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