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라미유가 리메이크 명곡을 탄생시켰다.
보라미유가 가창한 `미인(2021)` 음원이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인` 원곡은 2007년 발매된 이기찬의 정규앨범 `Para Ti` 타이틀곡으로, 떠나가는 사람을 보내야만 하는 이의 아픈 마음을 솔직하고 애절한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보라미유는 원곡이 갖고 있는 짙은 호소력과 애틋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여성 화자 시점으로 더욱 깊은 감수성을 표현해 2021 버전 `미인`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보라미유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과 섬세한 보컬로 2000년대 명곡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보라미유는 2018년 싱글 앨범 `널 싫어하고 싶어`로 데뷔, 이후 앨범 제작 및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미니앨범 `안녕, 뜨거웠던 우리`, `Dear My Color (디어 마이 컬러)` 등을 발매하며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았고 발라드부터 귀여운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음악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한편, 보라미유의 `미인(2021)`은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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