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황영희가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영희는 지난 20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나인우 분)을 지키기 위해 자신마저 희생하는 사씨부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때로는 깨알 웃음을, 때로는 가슴 먹먹한 모성애로 감동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에 디테일하고 섬세한 표현력을 더한 황영희는 앞이 보이지 않는 캐릭터였음에도 불구, 몸짓, 표정, 목소리 톤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는 평.
이처럼 명품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황영희는 “먼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낮 불구하고 식지 않은 열정으로 매사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건넸다.
이어 “좋은 분들 덕분에 저 또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오월의 청춘’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영희는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2 ‘오월의 청춘’에 출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