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지마비 간호조무사 직접 찾아가라"

정원우 기자

입력 2021-04-21 15:35   수정 2021-04-21 15: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文대통령,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간호조무사 지원 검토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와 가족에 위로를 전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간호조무사의 안타까운 상황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며, 관계 당국에서 직접 찾아가서 상황을 살피고 어려움을 덜어드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의학적 인과관계 규명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와 별도로 치료비 지원 등 정부의 지원제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신속하게 취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라"고 지시했다. 또 "평소 건강했다고 하니 치료와 함께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후 사지 마비가 온 간호조무사의 남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아내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 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을 진단받아 사지가 마비됐고 일주일에 치료비와 간병비가 400만원씩 나오지만 피해 보상 심사 기간이 120일이 소요돼 서민이 감당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