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결제대금 '코로나 팬데믹' 추월"...일평균 1.3조

입력 2021-04-22 10:39   수정 2021-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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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 결제 대금은 전 분기 대비 18.5% 증가한 하루 평균 30조7천억원 나타났다.
22일 예탁원에 따르면 장내 주식시장에서는 하루 평균 1조2천500억원이 결제돼 전 분기보다 41.5% 증가했다.
장외시장인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액은 일평균 1조4천600억원으로 43.5% 증가했다.
하루 평균 거래액으로는 장내 주식시장이 38조4천억원, 장외 기관투자자 시장이 14조6천5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2.0%, 41.8% 증가했다.
예탁원의 증권 결제 서비스는 거래 당사자가 주고받아야 할 거래액을 상계한 뒤 차액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 규모는 일평균 2조8천2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0% 증가했다. 거래액은 6.0% 감소한 9조2천100억원이었다.
장외시장인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액은 전 분기보다 16.7% 증가한 25조2천억원이었다. 일평균 거래액은 35조3천억원으로 16.0% 늘었다.
장외시장에서 국채가 하루 평균 6조9천억원이 결제돼 채권 중 가장 큰 비중(49.0%)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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