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정보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통계청이 오늘부터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계청은 22일 “국민들이 AI 인공지능을 활용해 물가와 고용 등 각종 통계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KOSIS chatbot(이하 코봇)’을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코봇은 국가통계포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통계 관련 정보를 대화 형식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18만여 개의 통계표와 국가통계포털 인기 검색어를 바탕으로, 넓은 범주의 데이터를 탐색해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답한다.
5,400여 개의 용어 해설 정보와 FAQ 등 통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지식도 제공한다.
아울러 지표·추세선 정보를 포함한 자동완성기능, 관련지표를 알기 쉽게 시각화한 스마트보드 등의 편의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통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청은 앞으로도 국가통계포털 이용자들에게 고품질의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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