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외환거래액 '2008년후 최대'…주식투자 영향

입력 2021-04-23 06:54  



지난 1분기(1∼3월) 수출 증가와 주식 투자 열기 등에 힘입어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2008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09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작년 4분기(505억달러)보다 20.7%(104억4천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기록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수출입 규모 확대, 거주자·외국인 증권투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환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245억4천만달러)가 직전 분기보다 21.8%(44억달러), 외환파생상품 거래(364억달러)가 19.9%(60억4천만달러) 불었다.
외국환은행 가운데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275억9천만달러)이 14.7%(35억3천만달러),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333억5천만달러)은 26.1%(69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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