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베트남 등 한국 전자기업 7개사가 박닌성(省) 노동조합과 단체노동협약을 맺었다.
지난 22일 삼성베트남 박닌 생산법인(SEV)이 있는 베트남 북부의 박닌시 인민위원회에서 7개 한국 전자기업과 박닌성 노동조합간 단체노동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7개 한국 전자기업은 ▲삼성전자베트남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amsung Display Vietnam) ▲삼성SDI베트남(Samsung SDI Vietnam) ▲엠테크베트남(Em-Tech Vietnam) ▲UIL베트남 ▲세나테크(Sena Tech) ▲갤트로닉스베트남(Galtronics Vietnam) 등이다.
이날 양측이 단체노동협약에서 맺은 합의 내용은 크게 3단계로 첫째로 급여, 상여, 급여인상(특히 수습직원 급여, 매년 설(뗏, Tet) 및 정기 보너스)지급 등이며 둘째로 지원제도(식비, 교통비, 휴가비, 주거비, 양육비) 마지막 셋째로 복리후생(결혼비용, 친인척 경조사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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