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가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멈춰있다시피 한 대규모 사업들의 본격화 소식에 이어 잇따른 교통호재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유리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증하듯 청라국제도시는 당초 계획 인구인 9만 여명을 넘어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 인구는 2015년 8만 명에서 현재 11만1575명(2020.10월 기준)으로 40% 가까이 늘어났다.
최근 몇 년간 청라국제도시에는 교통·개발호재가 이어져 생활, 문화, 산업 인프라를 두루 갖춘 국제도시로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청라국제업무단지에 대한 사업이 본격화되며 청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18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천 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최근 3년간(2018년 2월~2021년 2월) 41%가 증가했다.
오는 2024년 1월 입주를 예고한 하나금융그룹 본사 건물은 지하 7층 ~ 지상 15층 규모로 청라에 건립된다. 단지 내에는 24만6671㎡규모의 `하나금융드림타운`이 조성되며 완공 시 약 4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철7호선 연장 확정, 청라국제도시(청라동)~영종국제도시(인천 중구 중산동)를 잇는 제3연륙교 개통이 확정됐으며, 신세계 `스타필드 청라`가 2024년 들어선다. 또한 올 하반기 코스트코 청라가 사업지 인근에 영업을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청라국제업무단지 중심상권에 자리한 청라스위트클래스가 최근 분양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에 오피스텔 99세대, 상가 65실로 구성되며 다수의 교통·개발호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위치로 새롭게 연장(2027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자리한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의 테라스형 상가는 아름다운 조경으로 알려진 청라호수공원과 커넬웨이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세계에서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가 2023년 완공되면 청라의 랜드마크로서 사업지 일대의 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청라 스위트클래스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인근에 위치 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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