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제주 일상이 공개됐다.
동물권행동 카라(KARA)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그챌린지 소식을 들은 이효리 씨도 기꺼이 챌린지에 동참해 주셨다. 효리 씨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아 카라 계정에 대신 허그사진을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허그챌린지는 끝까지 함께할 나의 반려동물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나누며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과 인식 재고에 동참하는 운동이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효리, 이상순이 반려견, 반려묘와 포옹을 하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무지개 다리를 건넌 순심이의 사진도 공개됐다.
특히 남편 이상순 품에 안긴 이효리와 반려견 모카가 행복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힐링을 선사했다.
카라 측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허그챌린지 사진과 함께 "얼마 전 효리 씨는 배우 공민정, 가수 윤보미 씨와 떠돌이 개가 될 뻔한 방치견 7남매를 구조하고 책임 있는 반려 문화의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함께 했다"는 이효리의 선행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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