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가 신곡 `야채`에 다채로운 시도들을 갈아 넣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지난 26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야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노라조는 야채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으로 변함없는 콘셉트 장인의 위엄을 드러냈고, 신곡의 경쾌한 사운드와 중독성 넘치는 훅을 공개하며 다가온 컴백을 실감케 했다.
먼저 `노라조호` 안에서 해적의 모습을 한 조빈과 원흠이 야채 부하들을 거느리며 항해에 나서 시작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다양한 야채들로 구성된 `야채섬`으로 형형색색 다채로운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야채!`를 외치며 `야채섬`을 누비던 노라조는 끊임없는 야채 찬양에 이어 급기야 야채와 한 몸이 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짧은 영상 속 반복되는 `야`, `채` 두 글자의 조합만으로도 `이미 맛있는 곡`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피리의 독보적인 권위자 권병호 연주자가 연주한 매력적인 피리 소리는 영상 시작부터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고, 이외에도 아코디언, 중세 악기 허디거디 등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를 시도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신곡 `야채` 콘셉트 맛보기 영상을 깜짝 공개해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노라조가 `야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물론 더욱 신선해진 콘셉트 소화력을 예고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노라조의 신곡 `야채`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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