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해 8등신 몸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가 됐던 권민정이 본격 활동에 앞서 기지개를 켠다.
2012년에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로 트로트계에 입문, 2015년 솔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자신을 알리고 있는 권민정은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팬심을 공략해 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의 ‘4월 신청곡’ 특집에 출연한 권민정은 우월한 비율과 미모에 김태희 원곡의 ‘소양강처녀’를 그녀만의 스타일로 소화, 가창력까지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권민정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SBS MTV의 대표 트로트차트쇼 ‘더 트롯쇼’에 출연해 녹화를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가요무대’와는 사뭇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권민정은 현재 작년에 전속 계약한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느낌의 앨범을 준비 중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설하윤으로 대변되는 젊은 여성 트로트 가수의 산실인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강인석 대표는 “설하윤, 은가은과는 또 다른 산뜻한 매력의 개성 있는 트로트 가수를 만들 것이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권민정은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김범룡 등 선배들에게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고, 2015년에는 MBC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가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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