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한영이 상황극 여왕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한영은 리빙 메이트 정해진과 함께 서울 성수동 리빙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한영은 다채로운 색깔의 다양한 식기들을 보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해진에게 “신혼이지 않냐?”라고 상황극 포문을 열었고, 정해진은 “여보, 나 이런 그릇 사고 싶다”고 콧소리 가득한 애교를 선보였다. 한영은 “곧 이혼하겠다”며 정해진과 ‘밝히는가’ 자본주의 부부단으로 활약 중인 박군에게 “박군아, 어디 나가면 힘들겠다. 이해할게”라는 말을 남겨 폭소케 했다.
한영은 식기에 이어 화병을 발견했고, 정해진에게 “ ‘쿵후허슬’ 같은 것 해보자. 잘 할 것 같다”라고 또 다른 상황극을 연출했다. 급기야 자신도 상황극에 참여하더니 “올 봄부터 고상해지려고 했는데 안 될 것 같다”고 웃었다.
이들의 상황극은 계속 됐다. 한영은 막대과자 모양의 수저 받침을 가지고 먹는 척 연기를 하며 민망해 했다.
두 사람은 패션왕에서 리빙왕을 꿈꾸는 정두영 디자이너를 만나기도. 정두영 디자이너는 식기를 설명하며 “아직 패션을 사랑하기에 패션의 감성을 테이블까지 옮기고 싶다. 리빙 스타일리스트로서 많은 분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영과 정해진의 리빙 핫플레이스 탐방과 정두영 디자이너가 리빙 메이트로 합류한 방송은 27일 오전 11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밝히는가’는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SBS Biz에서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전파를 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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