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고속,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와 신혼부부 맞춤 이벤트 진행

입력 2021-04-27 13:21   수정 2021-04-27 13:21


국내 연안여객선사 ㈜한일고속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선박 이용의 재미와 낭만을 더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일고속은 완도와 여수에서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완도~제주 항로의 `실버클라우드호`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조된 여객선으로 내륙에서 제주까지 가장 짧은 운항거리로 어린이와 승용차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선박이다.

2020년 6월 국내신규 건조한 여수~제주 항로의 `골드스텔라호`는 바다 위의 호텔급 객실과 인테리어 시설로 로맨틱한 크루즈 여행이 가능한 배로 로맨틱한 여행하고 싶은 커플이나 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


`키즈서비스`는 바다 위의 항해와 멋진 선장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현장 체험과 경험을 통해 선박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일고속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에게 국내 최초로 `키즈크루증`을 탑승 전 증정하고 선박 이용에 따른 스탬프 획득을 통해 다양한 선물(음료, 무료승선권, 기념품, 호른체험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키즈크루증 내에 있는 무료쿠폰을 사용하면 현장에서 아이스크림과 기념사진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승선 당일 선내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을 통해 선장과 조타실 체험을 떠날 수 있다. 선박을 운항, 조정하는 조타실 체험은 선장을 직접 만나볼 뿐만 아니라 망원경 체험, 선박 운항방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버클라우드호는 완도발 15시 출발편, 골드스텔라호는 제주발 16시50분(일요일 16시)출발편에 한해 가능하다. 선박 내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룸도 개방되어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신혼부부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꿈꾸던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준비된 서비스로, 낭만적이고 럭셔리한 선박 제주여행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모던 프레스티지 `골드스텔라호`의 바다 위의 테라스를 갖춘 스위트룸이나 특등실을 절반 가격에 이용해볼 수 있으며 차량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초호화객실을 누구나 만끽할 수 있다. 신혼부부서비스에는 국내 최초 선박 차량 선적 발렛파킹 서비스, 무료 웰컴드링크, 일출몰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터미널에 도착하여 차량을 맡기면 배에 오르고 내리는 번거로움 없이 하선할 때 차량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여수발 객실 내 테라스에선 웰컴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골드스텔라호 왕복에 만날 수 있는 일몰과 일출 때 사진촬영을 사전에 요청하면 야외 데크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한편 키즈서비스와 신혼부부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일고속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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