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금융(DeFi) 보험 프로토콜 타이달 파이낸스가 폴리곤(구 매틱 네트워크)의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타이달 파이낸스 팀은 타이달 v1 보험 솔루션을 폴리곤 네트워크상에서 런칭하고, 이전에 체결한 양 프로젝트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3월 24일에 체결된 폴리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타이달 파이낸스는 제품 이용 중에 발생하는 많은 트랜잭션 비용을 줄여 유저들에게 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이번 폴리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폴리곤으로부터 초기 개발 보조금, 개발 지원, 보안 감사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타이달 파이낸스는 사용자들이 자사의 테스트넷 버전 제품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거나 버그 혹은 결함을 발견하는 경우 보상을 제공하는 총 1,100만원 상당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런칭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달 파이낸스 팀은, "이번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대상 프로젝트 선정 소식은 타이달 파이낸스의 시스템을 더욱 더 빠르게 만들고, 폴리곤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산들에 분산형 보험을 제공할 수 있기에 양 사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상호간의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타이달 파이낸스는 폴카닷 기반 다중체인 디파이 보험 프로토콜 프로젝트로 사용자들이 직접 하나 이상의 자산을 포함하는 보험 풀을 제작할 수 있는 발란서 형태의 마켓을 제공한다. 타이달을 통해 사용자는 프로토콜, 자산 및 커버리지 조건 등의 조합을 고려, 자신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적절한 보험 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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