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대형 입시학원 강남대성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대성학원에서 지난 23일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학생과 강사 9명이 추가돼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은 확진자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과 강사 등 2천153명은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자치구와 함께 방역 수칙 위반 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학원은 다음 달 2일까지 휴원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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