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풍속 15m/s에도 견뎌…비행거리 45~60km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견딜 수 있는 드론 신제품 `DS30W`의 실물을 처음 선보인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1 드론쇼 코리아`에서 평균 풍속 12m/s, 순간풍속 15m/s까지 견딜 수 있는 드론 `DS30W`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두산 측은 일반적으로 강풍주의보가 14m/s 이상일 때 발효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제품이 악천후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며 특히 방수, 방진과 관련해 `IP43` 등급을 받을 만큼 궂은 날씨와 험한 환경에서도 비행이 가능할 정도로 내구성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또 평균 45~60km로, 기존 제품보다 비행거리가 늘어났고 암·랜딩 기어 조립이 쉬워지고 소비전력이 줄어드는 등 제품 성능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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