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감성 아티스트` 래퍼 소코도모(sokodomo)가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30일 0시 공식 SNS 계정에 소코도모의 새 EP `...---...(S.O.S)`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회사에서 정장을 입은 소코도모가 하품을 하며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내 자세를 고쳐앉은 소코도모는 상사의 눈치를 보며 식은땀을 흘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콘셉트 포토에서는 파격적 비주얼로 횡단보도를 배회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며 `반전 비주얼`을 선보인 소코도모의 콘셉트 포토는 마치 드라마 `미생`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과연 새 EP 타이틀곡 `MM`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28일 새 EP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한 소코도모는 유니크한 음악세계가 돋보이는 곡의 분위기로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소코도모는 2019년 종영한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해 독특한 컨셉과 수준 높은 래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방영종료한 `고등래퍼4`에서는 참가자 김다현의 준결승 무대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 청량한 무대를 꾸미며 실력을 뽐냈다.
한편, 소코도모의 새 EP `...---...(S.O.S)`는 오는 5월 발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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