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멘토링사업 협력, 지역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 사랑나눔펀드 추진, 사회공헌 파트너십 활성화 등을 통해 ‘행복한국 만들기 운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등 한국인의 행복도가 낮아 행복한국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행복한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공동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캠페인 참여로 행복한국 만들기의 사회적 관심이 환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행복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전국적인 사회공헌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DGB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첫 공동사업으로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 사업인 ‘동아리야, 멘토링하자’ 발대식을 공동 주관하며 나눔사업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전국 대학생 동아리 30개팀이 참여해 교육, 진로, 정서·인성, 자립,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5개월간 진행된다.
오는 10월 평가를 통해 우수동아리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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