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캐나다 최대 그린 에너지 개발·투자기업과 손잡고 아시아 해상풍력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역 확대에 나선다.
삼강엠앤티는 30일 경남 고성 본사에서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글로벌 해상풍력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삼강엠앤티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노스랜드파워가 개발하는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해상풍력단지에 하부구조물을 제작, 공급한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수출 확대가 아닌 침체된 국내 해상풍력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