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클래스메이트가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온다.
HF뮤직컴퍼니에 따르면 클래스메이트는 3일 오후 6시 새 싱글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 Page 3. 그럴 땐 말야`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인사를 건넨다. 특히 이번 싱글의 경우 그간 이어온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 `그럴 땐 말야`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클래스메이트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록 사운드의 넘버다. 이별의 아픔과 후회를 표현한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에게 가끔은 나를 떠올려 달라는 내용과 아직 후회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마음이 녹아있다. 특히 클래스메이트의 재성은 물론 멤버 전원이 함께 작곡과 작사에 나서 한층 농익은 음악적 깊이를 드러냈다.
`그럴 땐 말야` 빼놓지 않아야 할 포인트가 있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미스틱스토리의 차세대 뮤즈 민서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서정성을 더했기 때문. 뮤직비디오에선 클래스메이트 멤버들과 민서의 드라마가 담겨 `그럴 땐 말야`에 특별한 색깔을 입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클래스메이트는 새 싱글에 `그럴 땐 말야`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멤버 병민의 솔로곡 `True World` 등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다섯 트랙을 수록,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길 전망이다.
클래스메이트의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은 팬들을 향한 마음으로 노래한 특별한 연작 프로젝트 앨범이다. 세 멤버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클래스메이트만의 특별한 색깔을 완성한다는 의미. Page 1 `찬란`에서 빛나는 사랑을, Page 2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깊어진 사랑과 이별을, 그리고 Page 3 `그럴 땐 말야`를 통해 이별 후 심상을 그려내 남다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한편 클래스메이트의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 Page 3. 그럴 땐 말야`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되며, 민서가 함께한 타이틀곡 `그럴 땐 말야` 뮤직비디오 역시 같은 시각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