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혼조...경제 정상화 기대
뉴욕, 5월 19일부터 인원제한 폐지
4월 마킷 제조업 PMI 60.5…사상 최고
에너지·자재주 상승…경기소비재 하락
갭 상승...경제 정상화 기대 속 소매주 강세
엑슨모빌 상승...골드만삭스, 목표가 65달러
베이커휴즈 상승...바클레이즈, 목표가 28달러
버크셔헤서웨이 상승... 1분기 실적 호조
테슬라 하락...독일 기가팩토리 가동 내년 1월로 연기
애플 상승...궈밍치 "폴더블 아이폰 2023년 출시 전망"
버라이즌 상승...사모펀드에 야후·AOL 매각
모더나 상승...백신 최대 5억회분 공급 계약 체결
노바백스 하락...유럽 백신 공급 지연
국제유가 상승...주요국 지표 호조 속 원유 수요 기대↑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특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7% 상승한 34,113.23에, 그리고 S&P500 지수는 0.27% 오른 4,192.66에 마감한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0.48% 내린 13,895.12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뉴욕은 경제 정상화 일정을 앞당긴 가운데, 식당과 체육관 그리고 각종 판매업소에 적용했던 인원 제한 규정을 오는 19일부터 폐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주지사는 이번 조치가 뉴욕 뿐만 아니라 뉴저지와 코네티컷 등 인근 주에도 함께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고, 플로리다주 역시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에서는 경제 활동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특히 소매주 등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들은 4월달의 강한 상승세 이후 오늘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마킷의 4월 제조업 PMI는 60.5를 기록하며, 확장세를 나타냈고, 다만 ISM의 4월 제조업 PMI는 60.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며, 1.6% 초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섹터]
업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오늘장에서는 에너지주(2.91%)가 가장 많이 오르며 선전했고, 자재주(1.53%)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반면에 경기소비재(-0.66%)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징주]
종목별로 보면, 오늘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특히 리테일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갭은 7% 넘게 올랐고, 콜스도 5%대 상승, 그리고 메이시스도 8%대 올랐습니다.
유가의 강세속에 유전 서비스 관련 주들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이날 엑슨모빌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엑슨모빌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오늘 엑슨모빌은 2.76% 올랐고, 셰브론도 2.39%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베이커 휴즈 역시 바클레이즈가 현재가 유전 서비스와 장비주에 투자해야 하는 적기라며, 베이커 휴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고, 목표가는 기존의 25달러에서 28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오늘장 베이커 휴즈의 주가는 8.02% 올랐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투자 수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70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고, 또한 자사주 환매 규모를 66억 달러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장 주가는 1.82%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유럽 내 생산기지가 될 독일 `기가 팩토리`의 생산이 내년 1월 말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중국 당국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불만과 관련해 테슬라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고, 테슬라는 정부관계팀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장 테슬라의 주가는 3.46% 떨어졌습니다.
한편, 포드는 2025년까지 자체 전기차 베터리셀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0.78% 상승했습니다.
FAANG주도 보겠습니다. 애플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의 경우, 애플 최고 분석가인 궈밍치가 업계 조사를 바탕으로 폴더블 아이폰이 2023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아이패드 미니보다 큰, 8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애플의 주가는 0.82% 올랐습니다. 이외에 알파벳은 -0.44%, 페이스북은 -0.77%, 넷플릭스는 -0.85%, 그리고 아마존은 -2.33% 내렸습니다.
버라이즌은 회사의 미디어그룹 야후와 AOL을 50억 달러에 사모펀드 아폴로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0.2%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버라이즌은 미디어 사업부를 매각하고, 무선통신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코백스를 대표해 개발도상국에 최대 5억회분의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늘장에서 4.03% 올랐습니다.
노바백스는 EU와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약이 성사 단계에 이르렀지만, 예상보다 공급이 늦어지면서 공급 시점이 연말부터 내년 초로 늦춰질 것이라는 소식에 17%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 호조 속에, 글로벌 원유 수요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WTI는 1.43%오른 64.49달러에 그리고 브렌트유는 1.2% 상승한 67.56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달러와 미국의 국채금리가 떨어진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늘장 금 가격은 1.4% 오른 1791.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뉴욕, 5월 19일부터 인원제한 폐지
4월 마킷 제조업 PMI 60.5…사상 최고
에너지·자재주 상승…경기소비재 하락
갭 상승...경제 정상화 기대 속 소매주 강세
엑슨모빌 상승...골드만삭스, 목표가 65달러
베이커휴즈 상승...바클레이즈, 목표가 28달러
버크셔헤서웨이 상승... 1분기 실적 호조
테슬라 하락...독일 기가팩토리 가동 내년 1월로 연기
애플 상승...궈밍치 "폴더블 아이폰 2023년 출시 전망"
버라이즌 상승...사모펀드에 야후·AOL 매각
모더나 상승...백신 최대 5억회분 공급 계약 체결
노바백스 하락...유럽 백신 공급 지연
국제유가 상승...주요국 지표 호조 속 원유 수요 기대↑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특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7% 상승한 34,113.23에, 그리고 S&P500 지수는 0.27% 오른 4,192.66에 마감한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0.48% 내린 13,895.12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뉴욕은 경제 정상화 일정을 앞당긴 가운데, 식당과 체육관 그리고 각종 판매업소에 적용했던 인원 제한 규정을 오는 19일부터 폐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주지사는 이번 조치가 뉴욕 뿐만 아니라 뉴저지와 코네티컷 등 인근 주에도 함께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고, 플로리다주 역시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한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에서는 경제 활동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특히 소매주 등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들은 4월달의 강한 상승세 이후 오늘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마킷의 4월 제조업 PMI는 60.5를 기록하며, 확장세를 나타냈고, 다만 ISM의 4월 제조업 PMI는 60.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며, 1.6% 초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섹터]
업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오늘장에서는 에너지주(2.91%)가 가장 많이 오르며 선전했고, 자재주(1.53%)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반면에 경기소비재(-0.66%)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징주]
종목별로 보면, 오늘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특히 리테일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갭은 7% 넘게 올랐고, 콜스도 5%대 상승, 그리고 메이시스도 8%대 올랐습니다.
유가의 강세속에 유전 서비스 관련 주들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이날 엑슨모빌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엑슨모빌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오늘 엑슨모빌은 2.76% 올랐고, 셰브론도 2.39%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베이커 휴즈 역시 바클레이즈가 현재가 유전 서비스와 장비주에 투자해야 하는 적기라며, 베이커 휴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고, 목표가는 기존의 25달러에서 28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오늘장 베이커 휴즈의 주가는 8.02% 올랐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투자 수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70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고, 또한 자사주 환매 규모를 66억 달러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장 주가는 1.82%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유럽 내 생산기지가 될 독일 `기가 팩토리`의 생산이 내년 1월 말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중국 당국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불만과 관련해 테슬라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고, 테슬라는 정부관계팀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장 테슬라의 주가는 3.46% 떨어졌습니다.
한편, 포드는 2025년까지 자체 전기차 베터리셀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0.78% 상승했습니다.
FAANG주도 보겠습니다. 애플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의 경우, 애플 최고 분석가인 궈밍치가 업계 조사를 바탕으로 폴더블 아이폰이 2023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아이패드 미니보다 큰, 8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애플의 주가는 0.82% 올랐습니다. 이외에 알파벳은 -0.44%, 페이스북은 -0.77%, 넷플릭스는 -0.85%, 그리고 아마존은 -2.33% 내렸습니다.
버라이즌은 회사의 미디어그룹 야후와 AOL을 50억 달러에 사모펀드 아폴로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0.2%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버라이즌은 미디어 사업부를 매각하고, 무선통신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더나는 코백스를 대표해 개발도상국에 최대 5억회분의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늘장에서 4.03% 올랐습니다.
노바백스는 EU와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약이 성사 단계에 이르렀지만, 예상보다 공급이 늦어지면서 공급 시점이 연말부터 내년 초로 늦춰질 것이라는 소식에 17%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 호조 속에, 글로벌 원유 수요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WTI는 1.43%오른 64.49달러에 그리고 브렌트유는 1.2% 상승한 67.56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달러와 미국의 국채금리가 떨어진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늘장 금 가격은 1.4% 오른 1791.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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