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무용’이라는 주제의 공연 진행자로 나선다.
서현진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21 부평구문화재단 대표 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 사회자로 발탁됐다.
2021 브런치 콘서트의 타이틀은 ‘춤출까요?’로, 춤을 주제로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공연으로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서현진이 MC로 나서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서트가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은 양희경, 박상원, 이금희 등 역대 진행자의 바톤을 이어받아 ‘무용’이라는 장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을 쉽고 편안한 해설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그간 따뜻하면서도 톡톡 튀는 진행솜씨로 사랑을 받았던 서현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특히 서현진은 남다른 무용 사랑을 보여줘 왔던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고 호흡할 예정이다.
서현진은 지난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신으로, 뛰어난 지성과 미모를 바탕으로 2004년부터 2014년 7월까지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지난 2014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다양한 방송 등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서현진이 MC로 활약하는 2021 브런치 콘서트 ‘춤출까요?’는 상, 하반기 2회씩 총 4회에 걸쳐 5월, 6월, 10월, 11월 네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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