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급변풍 경보…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입력 2021-05-04 14:47  


4일 강풍이 불고 있는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중 국내선 39편(출발 21, 도착 18)이 결항했다.
10편(출발 7, 도착 3)은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윈드시어) 경보가 발효 중이다. 급변풍은 항공기 앞면 및 옆면으로 바람 방향이 수시로 바뀌면서 강하게 부는 돌풍을 말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최고 50㎜ 이상, 남·동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산지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 30∼80㎜(남부·동부 등 많은 곳 150㎜ 이상), 북부 해안 10∼40㎜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호우·강풍경보, 산지를 제외한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 남부·동부에 호우주의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