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신보를 향한 글로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미니 3집 `The Blowing(더 블로잉)`은 지난 3일 발매 이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몽골, 태국, 베트남 4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이어 칠레,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이스라엘, 일본, 터키 등 아시아와 중동, 남아메리카를 아우르는 지역의 차트 10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하이라이트는 타이틀곡 `불어온다`로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는 멜론 24Hits 차트에도 빠르게 진입했다. 앨범 전 수록곡 역시 차트에 진입하며, 이번 신보에 대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실감케 했다.
3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선보인 앨범 `The Blowing`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비롯해 `WAVE(웨이브)`, `밤이야`, `미안`, `Disconnected(디스커넥티드)`, `Surf(서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기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여기에 `12시 30분`, `예이(YeY)`, `리본(Ribbon)` 등을 통해 하이라이트와 호흡을 맞춘 세계적인 안무가 라일 베니가(Lyle Beniga)가 안무에 참여해 또 한 번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처럼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하이라이트는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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