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올여름 새로운 복고 열풍을 예고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링링(Ring Ring)’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로켓펀치는 80년대 미국 하이틴 영화를 연상케하는 세트장을 배경으로, 패턴 믹스, 비비드한 컬러 조합 등이 돋보이는 복고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트로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의 헤어스타일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을 선보인 윤경과 긴 금발로 변신한 소희는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으며, 쥬리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다. 연희와 수윤, 다현은 굵은 웨이브 펌으로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로켓펀치는 ‘핑크 펀치(PINK PUNCH)’, ‘레드 펀치(RED PUNCH)’, ‘블루 펀치(BLUE PUNCH)’로 이어지는 ‘컬러 시리즈’ 3부작으로 실력, 비주얼, 매력이 모두 완벽한 ‘올라운더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블루 펀치’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로켓펀치는 복고 콘셉트의 새 앨범 ‘Ring Ring’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올여름 가요계에 새로운 한방을 날릴 예정이다.
한편,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링링(Ring Ring)’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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