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
홍수현은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던 중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홍수현은 비연예인인 예비남편을 배려해 최대한 조용하게 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중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음에도 배우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재 7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경찰수업` 촬영에 참여 중이다. 본업에도 열중하며 결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한 홍수현은 `카이스트` `맛있는 청혼` `상두야 학교가자`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매드독` `부잣집 아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영화는 영화다` `인사동 스캔들` `카멜리아`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다.
지난해엔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그간의 단아한 이미지를 깨고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백수정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선 털털한 모습이 담긴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신체나이 20대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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