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6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은 3,667억 원, 영업이익은 3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80.8% 늘어난 수치다.
한화시스템 측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성능개량(천궁-PIP) 양산 사업과 AI 보험 자동심사를 위한 차세대 보험코어 시스템 사업 매출이 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감시정찰·항공우주 분야 사업은 이미 영업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훨씬 더 큰 규모의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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