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데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CHECK-IN(체크-인)`의 타이틀곡 `Breathe Again(브리드 어게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의문의 무전기 소리와 다수의 모니터 화면이 나오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우주가 모습을 드러냈고, 그가 기계를 조작하자 강렬한 비트의 멜로디와 함께 블리처스의 완전체 모습이 나타났다. 이어 광활한 대지 위에 존재하는 각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났고, 블리처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악동으로 변신한 모습과 소년미가 넘치는 블리처스의 모습이 교차 편집되며 미스터리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엔딩에서는 진화가 무언가를 깨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블리처스의 모습을 암시해 뮤직비디오 본편을 궁금하게 했다.
`Breathe Again`은 브레이크 기반의 드럼 비트와 강렬한 기타가 힘을 더해 1990년~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한 곡이다.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 멀어져 있지만, 반드시 다시 만나 같은 공간에서 마음껏 숨 쉬며 실컷 뛰노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염원을 담았다.
블리처스의 첫 번째 EP `CHECK-IN`은 버스나 비행기에 처음 올라타는 순간, 여행지에서 호텔에 처음 들어서는 순간처럼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여행을 곧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앨범이다.
블리처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CHECK-IN`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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