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남편이 꾼 태몽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메뉴 개발 대결을 펼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해녀 삼춘이 보내준 성게로 만든 성게미역국을 먹으며 해녀 삼춘과 전화 통화를 했다.
해녀 삼춘은 "아기 가졌다는 말에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며 기뻐했다. 한지혜는 그런 해녀 삼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가 작년에 문어를 잡지 않았냐. 신랑이 문어 태몽을 꿨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태몽에 대해 "신랑이 꿈을 꿨는데 바닷가에 저랑 같이 서있었다고 한다. 큰 바위 위에 서있었다더라. 바위가 움직였는데 알고 보니 문어 머리였다. 초대형 문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연복은 "태몽에 문어가 나오면 아이가 똑똑하다더라"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똑똑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아버지가 검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