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아티스트` 래퍼 소코도모(sokodomo)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있다.
소코도모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새 EP `...---...(S.O.S)`를 발매한다. 약 1년 만에 돌아와 신선한 감각으로 음악 팬들의 힙합 에너지를 충전시킬 소코도모. 발매를 앞두고 그의 신곡이 기대되는 이유를 정리해봤다.
#1 매번 다른 독보적 콘셉트
일명 `미친 천재`라 불리기도 했던 소코도모의 독보적 콘셉트는 그동안 그가 작업했던 곡에서 찾아볼 수 있다. MBN `사인히어` 무대로 이목을 끌었던 `GO HOME`에서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 `lapamasaka`를 피처링으로 내세우는 등 기발한 생각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첫 EP `WWW.Ⅲ` 뮤직비디오와 싱글 `LOL` 뮤직비디오에선 색의 대비를 이용하거나 직접 좀비로 변신, 감각적인 아티스트적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새 EP `...---...(S.O.S)`에서도 회사원 콘셉트 속 파격적인 비주얼의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 화려한 피처링진
소코도모의 새 EP `...---...(S.O.S)`에는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함께한다. Haeil과 Huckleberry P, 645AR, LEX, XINSAYNE 등 핫한 래퍼들이 피처링에 나선다.
특히 타이틀곡 `MM`에는 AOMG 수장 박재범의 피처링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코도모는 지난해 발매한 DJ Wegun, 박재범의 EP `Everybody Sucks`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박재범과의 신선한 호흡을 보여준 터라 이번에는 과연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3 `성장캐` 소코도모
2019년 Mnet `고등래퍼 3`에 출연,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내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소코도모. 지난해는 전 세계적인 스트리밍 이벤트 `프로젝트 블루 마블`에 참여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이처럼 계속해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소코도모는 최근 종영한 `고등래퍼4`에서 참가자 김다현의 준결승 무대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소코도모의 유니크한 매력이 담긴 새 EP `...---...(S.O.S)`는 오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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