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원이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와 다시금 인연을 함께 한다.
12일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재원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최재원과 10여년 이상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소속사이다.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의 전재순 대표에 대한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류진에 이어 최재원도 재회 소식을 밝힘에 따라 앞으로 이루어질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 슈퍼탤런트 1기로 선발되어 ‘LA아리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최재원은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왔다. 유쾌한 매력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양심맨으로 맹활약한 최재원은 이후 다양한 예능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최근엔 tvN ‘신박한 정리’를 통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해 늦둥이 딸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드러내는 등 친근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TV조선 ‘백세누리쇼’와 ‘가정경제를 살리는 골든타임’에서 MC로 활동 중이다.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10여 년간 함께 해왔던 최재원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돼 매우 기쁘다. 다방면에 재능을 지닌 최재원이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열심히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왕성한 활약을 펼칠 최재원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에는 이혜영, 류진, 임지규, 황효은, 이승효, 김정우, 박철호, 김지원, 정헌, 서지승, 차정원, 서준, 한결, 차동하, 이준영, 이영나, 김승윤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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