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석이 새 프로필을 공개해 퍼펙트 한 비주얼을 뽐냈다.
올 초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린 윤종석이 새로운 프로필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윤종석은 부드러운 미소부터 절제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녹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윤종석은 부드러운 크림색 니트를 입고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로 주위를 따뜻하게 물들인다. 특히 수줍게 웃는 미소는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어 그레이 색 슈트를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한 컷에서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심플한 화이트 셔츠의 컷에서는 깊고 눈빛으로 짙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흑백으로 이루어진 사진에서는 그윽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은은한 카리스마를 자랑하기도. 또한 여유로운 미소로 화면을 가득 채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윤종석은 M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능청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직진 로맨스남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OCN ’손 the guest’에서 귀신에 빙의된 최 신부 역에 완벽 몰입해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어 OCN ‘본 대로 말하라’에서는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둔갑한 살인범 사강 역으로 두 개의 자아를 오가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연기 내공을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MBN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심혜진과 계약 결혼한 연하 남편 조민규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김정은, 최원영, 심혜진, 이준혁, 안내상 등 대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돈에 대한 욕망을 지닌 조민규의 현실적인 모습부터 계약 부부에서 서서히 사랑의 감정이 싹트며 변화하는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극의 서사에 힘을 보탰다.
이같이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작품에 연이어 출연, 개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윤종석은 영화 ‘사흘’ 촬영을 마치고 연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영화로 박신양, 이민기, 이레 등이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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