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2%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이 13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의 올 1분기 순이익은 약 1,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약 1,375억 원) 대비 38.2% 많은 금액이며 전기(약 602억 원)와 비교하면 215.8% 가량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6,412억 원, 2,655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8.1%, 48.7% 늘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 자동차 손해율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주식시장 호조에 투자 수익률이 개선되며 지표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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