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희가 드라마 ‘해피니스’에 캐스팅되어 한효주, 박형식과 호흡을 맞춘다.
‘해피니스(Happiness)’(이하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박주희는 명석한 두뇌로 사건 해결에 박차를 가하는 엘리트 조수연 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전작 ‘WATCHER(왓쳐)`로 안길호 감독, 한상운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박주희는 안길호 감독, 한상운 작가와 두 번째 만남 ‘해피니스’에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좋은 감독, 작가님을 다시 뵙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작품으로 만난 만큼 좋은 시너지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극중 박주희는 유능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맡은 임무에 집중하는 국군 의무사령부 소속 중위 지수 역으로 분한다. 지수는 강단 있는 성격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극중 태석의 오른팔이자 타고난 군인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편안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주희는 최근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 속에 종영한 드라마 ‘런 온’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팩폭장인 희진PD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그간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내일 그대와’, ‘굿와이프’ 등에서 크고 작은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만큼 ‘해피니스’에서는 어떤 변주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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