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 보아 오빠 권순욱 "죽고 싶지 않은데 의사는…"

입력 2021-05-14 10: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40)이 최근 복막암 4기 투병 사실을 알린 뒤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순욱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응원 감사하다. 덕분에 정말 많은 기운 얻었고 치료의 고통은 심하지만 이 기운으로 최대한 열심히 버텨보겠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솔직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줄 전혀 몰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당장 이대로 죽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의사들은 왜 그렇게 싸늘한지 모르겠다"면서 의사로부터 "이 병은 낫는 병이 아니에요. 항암 시작하고 좋아진 적 있어요? 그냥 안 좋아지는 증상을 늦추는 것뿐입니다", "최근 항암 약을 바꾸셨는데 이제 이 약마저 내성이 생기면 슬슬 마음에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권순욱은 "가슴에 못을 박는 이야기들을 제 면전에서 저리 편하게 하시니 도대체가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던 시간들이었다"고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0일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막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친동생인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다"며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라며 댓글을 남기고 응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