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이 한층 강렬하고 성숙해진 매력을 예고했다.
블링블링(차주현, 유빈, 마린, 최지은, 아야미, 나린)은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CONTRAST(컨트라스트)`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필름을 공개했다.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시작된 영상에는 각기 다른 공간에 있는 여섯 멤버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고 있다.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시크해진 아우라를 발산하는 블링블링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블링블링 멤버 각각의 매력이 담긴 컷에 이어, 절도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이는 단체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치마를 이용한 다채롭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블링블링의 미니 1집 `CONTRAST`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싱글 `G.G.B(지지비)`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Oh MAMA(오 마마)`에는 블링블링 특유의 걸크러시와 엣지 있는 보컬과 랩 그리고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앞서 블링블링은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번갈아 치켜세우는 포인트 안무를 공개하며,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블링블링이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블링블링의 미니 1집 `CONTRAST`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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