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태양, 100억대 집에 수집 미술품만 '20억↑'

입력 2021-05-15 20:54  


빅뱅 태양이 초고가 미술 작품을 보유한 연예계 대표 콜렉터로 꼽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속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는 연예계 대표 수집가 순위를 공개했다. 태양은 이날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앞서 태양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태양의 집에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태양이 보유한 첫 번째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 `봄` 시리즈로, 추정 거래가는 약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에 이른다.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 작품 `수사슴`도 보유했다. 해당 작품은 2017년 홍콩 경매에서 6억 6천만 원에 낙찰됐다.
이우환 화백의 `바람` 시리즈 중 하나의 작품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억 원에서 16억 원까지 낙찰된 초고가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9~15위까지의 컬렉션 스타로는 태양에 이어 가수 겸 배우 이정현, 방탄소년단 RM, 배우 이태곤, 뮤지컬배우 함연지, 가수 조권, 배우 배정남이 순서대로 언급됐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으며, 최소 100억에서 150억대에 이르는 펜트하우스에서 결혼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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