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Rocket Punch)의 첫 싱글 ‘링링(Ring Ring)’이 17일 베일을 벗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을 발매한다.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은 ‘새로움’이라는 뜻의 ‘뉴(NEW)’와 ‘복고’라는 뜻의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NEWTRO)’ 콘셉트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는 통통 튀고 위트 있는 가사 속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로켓펀치만의 새로운 도전을 알린다.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며 올여름을 강타할 ‘뉴트로 요정’으로 변신한 로켓펀치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소개에 나섰다.
<다음은 로켓펀치와의 일문일답>
Q: ‘컬러 시리즈’ 3부작을 마치고 첫 싱글 ‘링링(Ring Ring)’으로 컴백하는 소감은.
윤경: ‘컬러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하고 나오는 첫 싱글이다 보니, 더 좋은 모습과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표현하는 뉴트로 콘셉트의 곡 ‘Ring Ring’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Q: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은 어떤 곡이고,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요.
수윤: 첫 싱글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은 도입부터 통통 튀는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인데요. 위트 있고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새로웠고, 이 곡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Q: ‘링링(Ring Ring)’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가 있다면.
연희: 윤경이! 단발로 이미지 변신이 크기도 하고, 춤출 때 찰랑찰랑거리는 머리카락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쥬리: 저는 연희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현: 멤버들 모두 소화를 잘 해서 고르기가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윤경 언니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언니가 이번에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을 했는데, 정말 찰떡으로 소화했어요. 활동 준비하면서 뉴트로 콘셉트의 스타일링이 언니와 잘 맞는다고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Q: ‘링링(Ring Ring)’의 킬링 파트를 꼽아보자면.
쥬리: 소희의 랩 파트가 정말 최고의 파트라고 생각해요.
Q,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뉴트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소희: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뉴트로 아이템이나 복고 의상들, 그 시절의 노래들이나 레트로 콘셉트 아이돌 선배님들의 무대까지 많이 찾아봤는데요. 제 생각은 뉴트로, 레트로하면 ‘흥’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로켓펀치만의 흥과 매력을 노래에 잘 담을 수 있게 그런 점들을 고려하고, 많이 찾아보고, 서로 코멘트 해주면서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Q.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다현: 저희가 이번에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야외에서 촬영하게 됐는데요. 촬영하는데 살짝 추웠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기 위해 저희 멤버들 다 같이 펭귄처럼 붙어있었던 게 재밌어서 기억에 남아요. 펭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Q. 로켓펀치가 일상 속 ‘링링(Ring Ring)’을 울리는 순간이 있다면.
수윤: 연습을 하다가 특히 노래가 되게 잘 되는 날이 있어요. 그런 날일 때 ‘Ring Ring’하고 울리는 것 같습니다. 기분도 좋고, 오늘 하루가 좋을 것 같다는 설렘도 있거든요.
윤경: 제가 물건 둔 곳을 까먹을 때가 많은데, 잃어버린 줄 알고 포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찾는 순간이 ‘Ring Ring’을 울리는 순간입니다.
소희: 멤버들이랑 소소하게 수다를 하거나, 재미있는 일이 생겨서 함께 웃을 때 가장 행복하고 마음을 ‘Ring Ring’하게 울리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Q. 컴백을 기다려준 켓치에게 한 마디.
연희: 켓치! 너무나 긴 시간 동안 로켓펀치를 믿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이렇게 서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로켓펀치와 켓치는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많이 기다린 만큼 이번 활동 신나게 즐겨봐요.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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