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8명 늘어 누적 13만2천8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9명)보다 91명 줄면서 지난 11일(511명) 이후 1주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감소하긴 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보통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데 그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직전 4주간 화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9명→512명→541명→511명으로 모두 500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06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최근 양상을 보면 가족·지인간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터져 나오면서 전국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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