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신예 박태인,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신입사원

입력 2021-05-18 11:55  




신예 박태인이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박태인은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웹소설 플랫폼 라이프스토리의 신입사원 박정민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막내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정민은 본의 아니게 동경(박보영 분)의 전 남친이 다시 사무실에 들어와 진상짓을 하게 하는 타이밍을 제공한 장본인이다. 그는 그 상황을 보며 “대박”을 읊조리거나 단체방에 소식을 전하려는 눈치 없는 행동으로 팀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박태인은 또 회사 건물 내 카페 주인의 신상을 추측하며 주변 인물에 관심을 보이는 정민의 호기심을 발랄하게 그렸고, `냉미남` 같은 차주익(이수혁 분)에게 “저 예뻐요?”라고 되묻는 등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매력적인 눈웃음을 장착한 훈훈한 비주얼의 박태인은 다소 엉뚱한 면이 있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태인은 소속사를 통해 “’라이프스토리’에 어울리는 밝고 발랄한 팀 막내의 기운을 보여드리고 싶다. 박정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발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남다른 열의를 전했다.

앞서 웹드라마 ‘인어왕자 : 너를 만지다’ ‘러브 어시스턴트’로 눈도장을 찍은 박태인은 안방극장 첫 도전 작품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통해 종잡을 수 없는 사무실 분위기 메이커로서 신선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나갈 전망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 담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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