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서준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서준은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의 친구이자 교도관 나치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누구보다 정의로웠던 나치국은 평소 절친으로 생각했던 친구 정바름에게 교만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갑작스럽게 피습 당한 후 결국 목숨을 잃게 된 인물.
이서준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내면연기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때로는 정의감에 불타는 교도관을, 때로는 끝까지 친구를 생각하는 의리남의 모습을, 때로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의 모습을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그리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
이서준은 소속사를 통해 “먼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무 탈 없이, 그리고 좋은 작품을 위해 언제나 늘 애쓰신 감독님, 작가님, 현장 스태프분들과 배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 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저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작품을 토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마지막으로 ‘마우스’를, 그리고 ‘나치국’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곧 또 봬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마우스’는 지난 19일에 최종회가 방송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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